<오프닝>웨딩 카 장식업체 "펄데코"성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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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8면

지난2월 문을 연 「펄데코」(02(295)0091)는 전화로차량색상을 미리 알려주면 결혼식 당일 출장을 나가 주문대로 장식해준다.
비용은 8만~12만원.아직 국내에서는 정식 수요가 없어 장식도구를 전량 수입하고 있어 가격이 비싼 편이다.
펄데코 김영미(29)대표는『지난해 1월 결혼식 때 싱가포르의시부모에게서 까만 차를 장식할 금색꽃을 선물받아 사용했는데 이를 본 친구들이 몹시 부러워해 전문업체를 차리고 나선 것』이라고 설명.
남다른 결혼식을 치르고 싶어하는 신혼부부들의 관심 덕분에 새로운 결혼상품은 꾸준히 등장할 전망이다.
李后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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