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에서백두까지>화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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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재미(在美)동포 북한등반대(대장 朴相潤)일행 14명은 지난달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 한국산악인으로는 처음 북한을 방문,겨레의 명산 백두산과 금강산을 등반했다.중국 영토에서 바라본 백두산 천지의 전경은 그동안 여러차례 소개됐 으나 북한 영토를 경유한 겨울산행으로 눈덮인 천지를 촬영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말로만 듣던 만물상의 장관을 체험한 등반대원은 금강산에 묵으면서 잃어버린 명산을 옆에 둔 설렘으로 밤잠을 이루지 못했다.등반대원 김경배(金慶培)씨가 촬영 한 등반현장과 북한 모습이모저모를 소개한다.
[편집자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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