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ins풍향계] "이명박 정부 내각 후보자 문제, 총선에 영향 미칠 것" 62.3%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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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의 청와대 수석 및 장관 내정자의 부동산 투기, 논문표절, 자녀 이중국적 문제가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이에 대해 우리 국민은 어떻게 생각할까.

27일 조인스 풍향계 조사 결과, (이명박 정부의 초대 내각 후보자 문제가 총선에)‘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의견이 62.3%로 나타났다.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은 30.2%였다.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은 광주ㆍ전라 거주자(75.2%) 및 광주ㆍ전라 출신자(71.1%), 통합민주당 지지자(73.0%) 국정수행 부정 평가자(75.9%), 공직자의 도덕성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응답한 사람(64.1%) 등에서 높았다.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은 19~29세(36.2%), 대재 이상(33.4%), 월가구소득 350만원 이상(35.3%), 한나라당 지지자(35.7%), 국정수행 긍정 평가자(34.8%)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김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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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다음-R&R 공동조사] "영향 미치지 않을 것" 30.2%

조인스닷컴이 미디어다음·리서치앤리서치와 공동으로 2006년 4월 26일 이후 매주 실시하는 주간사회지표조사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800명을 지역·성·연령별로 비례적으로 할당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하며 오차 한계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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