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부제 화장품 45품목 적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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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방부제 성분이 들어 있는데도 이를 숨긴 화장품 업체들이 무더기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 경인청은 화장품 제조.수입업체 56곳의 119품목을 수거.검사한 결과 방부제가 검출됐으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이 사실이 표시되지 않은 25곳의 45품목(38%)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화장품 가운데는 태평양.한국화장품.코리아나화장품.참존.애경산업.에스티로더.도도화장품.엘오케이 등 유명 업체들의 인지도 높은 브랜드들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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