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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총수들 어떤 골프채 쓰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3면

대기업 총수들이 쓰는 골프채는 어떤 종류일까.
19일 곤지암 컨트리클럽에서 있은 올해 첫 재계인사 골프모임에서 총수들은 미국산 캘러웨이를 가장 많이 사용했고 그다음 핑.일제 혼마등 順으로 사용 분포를 보였다.
이날 캘러웨이 사용자는 박건배(朴健培)해태회장.박영일(朴泳逸)대농회장.김각중(金珏中)경방회장.이준용(李埈鎔)대림회장등 상당수에 달했다.주최자이자 핸디가 싱글인 구본무(具本茂)LG회장은 퍼터는 미국산 핑을,드라이버샷은 최근 일본 세 이코산新제품인 에스야드를 사용했다.具회장은 에스야드가 헤드가 커 대충 쳐도 잘맞아 이 제품을 택했다고.
이준용회장의 경우 장신을 이용한 장타를 구사하기 적합하다며 일제 혼마도 혼용했다.성낙정(成樂正)한화부회장은 나이든 사람이풀스윙해도 가벼워 신체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며 미국산 코브라를준비했다.
조석래(趙錫來)효성회장도 단신에 맞는 에스야드를 사용했다.
〈李重九.高允禧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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