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원 겨울체전 MVP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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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제89회 겨울체전이 22일 경기도의 7년 연속 종합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경기도는 금메달 81개, 은 73개, 동 57개를 거둬들이며 총득점 1278점을 기록해 996점의 강원도(금 65, 은 64, 동 64)를 제치고 우승했다. 기자단 투표로 선정하는 대회 최우수선수(MVP)에는 크로스컨트리 여자일반부에서 2년 연속 4관왕에 오른 이채원(하이원)이 뽑혔다. 강원도는 종합순위는 2위에 그쳤지만 2000년 이후 9년 연속 MVP를 배출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회는 무난히 끝났지만 단 한 개의 한국타이기록조차 나오지 않은 점이 아쉬웠다.  

장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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