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백화점 7일부터 일제히 10일간 봄정기세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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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송원백화점의 개점으로 경쟁이 치열해진 광주지역 백화점들이 7일부터 일제히 10일간의 봄철 정기 바겐세일을 실시한다.
가든백화점은「5월 가정의 달 선물을 미리 준비하자」는 구호를내걸고 95년 봄철신상품에 대해 최고 50%의 할인판매를 실시한다.할인율은 1층 잡화매장 20~30%,여성의류 20~50%,남성의류 20~30%,지하 식생활용품 10~5 0%.화니백화점은 최고 할인율을 40%로 잡았으며 6층 특설매장에서는 이탈리아 직수입 복합브랜드전을 열고 이벤트홀에서는 봄이월상품균일가전을 열어 슈페리어.아트라스를 비롯한 유명브랜드상품을 균일가로판매한다.
개점후 첫 바겐세일을 갖는 송원백화점은 4층 매장에서 오전10시30분과 오후3시 두차례에 걸쳐 일별로 지정된 봄이월상품을마진없이 판매한다.지하 식품매장에서는 바이어추천상품전을 벌이고「매일 낮12시에 만나요」라는 선착순 한정판매행 사도 벌인다.
층별로 20~50%의 할인을 실시하고 송원카드를 소지한 고객에대해서는 세일대상에서 제외된 품목도 10~30%의 특별할인혜택을 준다.
호남백화점은 「봄인기상품 쇼핑찬스」라는 이름으로 1층 잡화매장에서 랜드로바.영에이지 제품등의 아동화는 1만2천원,여성화는2만원,남성화는 2만3천원에 파는 균일가모음전을 마련했고 4층매장에서는 논노인기상품 실속쇼핑전을 연다.
[光 州=李海錫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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