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정기 주총 승인을 받아 다음달부터 새 사명을 쓸 계획이다. 새 상호는 엘지디스플레이 주식회사이고, 상표는 LG디스플레이(한글 표기·사진)와 LG Display(영문 표기)다. 이 상무는 “사명 변경 이후에도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선두기업의 제품 및 기술 선도력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전략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필립스는 지난해 10월 LG필립스LCD의 지분을 32%에서 19%로 줄인 데 이어 남은 지분도 연말까지 모두 팔아 LCD 사업에서 철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의 LG전자 지분은 37%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