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自 엑셀 신뢰도 추락-美 "低信賴"10種 1위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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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현대자동차의 엑셀이 지난 87~93년 미국에서 판매된 자동차중 신뢰성이 낮은 10개 차종에 포함됐다.
美 컨슈머 리포츠誌 4월호의 연례 자동차보고서에 따르면 승용차및 경트럭 소유주 58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엑셀은 低신뢰도 10개차종중 포드의 토러스 등 다른 5개차종과 함께 공동 2위를 기록했다.低신뢰도 1위의 불명예는 포드의 브론코에 돌아갔다.
오는 28일 발행되는 이 잡지는 또 신뢰성이 가장 높은 차로혼다의 어코드를 꼽았으며 일본 닛산의 맥시마,도요타의 코롤라(이상 공동 2위)가 그 뒤를 이었다.신뢰성이 높은 10개 차종중 9개는 일반 승용차다.
한편 이 잡지는 1만달러 이하의 중고차중 믿을만한 차종 10개를 선정했는데 혼다의 90년형 어코드,92년형 시빅,도요타의91년형 캘리,92년형 코롤라,미쓰비시의 91년형 갤런트,닛산의 90년형 맥시마등 일본 자동차가 6개나 포함 됐다.
[디트로이트 AP=聯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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