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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실수·조경수 염가판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전북도 산림환경연구소가 유실수 묘목과 조경용 나무를 시중가격보다 싼 값에 판매한다.

4일부터 판매하는 묘목은 감.밤.대추나무 등 유실수 6종(1만2500여 그루)과 민두릅.헛개나무 등 특용수 4종(7000그루), 백합나무 등 경제수 2종(4000그루)이다. 또 금송.등나무 등 조경수 58종에 7만9000여 그루도 판매한다. 이들 나무는 산림환경연구소 시험 포장에서 4년 이상 재배한 것으로 시중보다 최고 30% 가량 싸다.

산림환경연구소 안영환 담당은 "감나무는 판매 수량이 적어 품귀현상이 예상되며 열매가 재래종보다 두 배 반 큰 왕방울 은행나무도 구입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구입하려면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문의전화 063-284-1373.

전주=서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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