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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비 브라운 딱 걸렸네…음주운전으로 징역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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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세계적인 팝스타 휘트니 휴스턴의 남편으로 더 유명한 가수 보비 브라운이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음주운전 관련 규정 위반으로 징역형에 처해졌다. 법원 관계자들에 따르면 브라운은 음주 측정 거부 및 벌금 미납 등으로 조지아 교도소에서 60일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980년대 그룹 '뉴 에디션'의 멤버로 활동하던 브라운은 솔로로 나선 후 음악 활동보다 마약 및 교통관련 법규 등의 위반으로 경찰.법원과 끊임없이 대립해 이름이 알려졌다.

그는 지난해 12월엔 부부싸움 중 휴스턴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오는 5월 재판받을 예정이었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측은 휴스턴이 왼쪽 뺨에 타박상을 입고 윗입술이 터지는 등 눈에 띄는 상처를 입고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신예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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