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작은갤러리

자연은 돌고 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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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조현동전(2일까지, 서울 경운동 장은선갤러리,02-730-3533)

꽃과 풀, 거기 깃드는 새와 벌레, 그 자리에 놓여 있는 인간의 소리 담은 소라껍질…. 조현동(46)씨는 돌고 도는 자연을 한국화의 화조도처럼 정갈하게 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