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료 20일로 인상연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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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오는 20일부터 서울시내버스 요금이 도시형 시내버스는 3백20원,좌석버스는 7백원,공항버스는 8백원으로 각각 오른다.
〈전문위원진단 21面〉 서울시는 10일 시물가대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현재 2백90원인 도시형 시내버스의 일반요금은 10.3% 인상한 3백20원,중고생은 2백원에서 20% 오른 2백40원,국교생은 1백40원에서 7.1% 오른 1백50원으로 각각 인상해 20일부터 이를 적용키로 했다.
〈表참조〉 좌석버스는 6백원에서 16.7%인상한 7백원,공항버스는 7백원에서 14.3% 오른 8백원으로 인상키로 했으며,직행좌석버스는 현행대로 1천3백원을 받기로 했다.서울시는 당초16일부터 인상요금을 적용키로 했으나 새토큰 제작기간등을 감안, 20일로 연장했다.
〈李哲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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