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모터쇼 출품 유럽진출 경쟁가열-국내자동차4社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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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제네바=車鎭庸특파원]현대.기아.대우.쌍용자동차등 국내 자동차업체들이 제네바 모터쇼에 신차를 대거 출품하고 딜러초청설명회를 갖는등 유럽진출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지난 7일(현지시간) 개막돼 오는 19일까지 계속되는 스위스제네바 모터쇼에는 국내자동차 업체들이 수출전략차와 컨셉트카를 대거 선보였으며 최고경영자들이 직접 나와 설명회를 갖는등 모터쇼를 유럽공략의 기회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현대는 쏘나타Ⅱ.엑센트.스쿠프를 비롯 컨셉트카인 HCD-Ⅲ등총 12대를 출품했고 기아는 스포티지3대와 세피아 2대등 5대,대우는 씨에로 2대,에스페로1대,컨셉트카1대등 4대를 출품했다.또 쌍용자동차도 무쏘와 뉴훼미리등 4륜구동차 2개모델을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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