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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의 시선, 내 다리에 모아 모아~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초미니스커트와 롱부츠는 여성들의 날씬한 몸매와 각선미를 그대로 강조하는 섹시한 스타일을 연출, 많은 여성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템. 올 겨울처럼 레깅스와 부츠가 유행인 적도 없었던 것 같다. 이런 대세를 따르기 위한 알통다리, 무다리 여성들의 고민은 이만 저만이 아니다.
힙 라인부터 발목 선까지 매끄러운 각선미를 뽐내고 싶은 그녀들의 꿈은 정녕 이룰 수 없는 꿈으로 끝나야 하는 것일까...?

인터넷에는 다리 살을 빼기 위한 다양한 경험담과 숱한 노하우들이 떠다니고 있다.
다리의 부종을 줄이기 위해 마사지를 받는다든지, 등산, 마라톤, 인라인 스케이트 등의 운동을 피하고, 알통 부분을 맥주병으로 문질러 풀라는 등등이다.

하지만 이런 방법만으로는 통통한 다리의 알을 빼는 데는 한계가 있다.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제대로 된 정보와 시술을 받고 싶지만, 마음 한 구석에서는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안전한 종아리 살 빼기 비법, 과연 없는 것일까?
종아리 근육의 크기를 줄이기 위한 시술에는 종아리 보톡스 주사, 수술적 근육∙신경 절제술, 고주파 근육 축소술, 비수술적 종아리 근육 퇴축술(신경차단술) 등의 여러 방법이 있다.

이런 방법 중, 대표적인 비수술적 방법인 보톡스 종아리 시술은 종아리 근육 부위에 단 한 번의 주사치료로 근육을 일정기간 이완시켜 날씬한 다리 라인을 만들어주는 시술. 하지만 약효가 떨어지는 몇 달 후에는 다시 시술을 받아야 하는 단점이 있다.

때문에 요즘에는 좀 더 확실한 시술법인 종아리 근육 퇴축술(신경차단술)을 많이 선호하고 있다.
종아리 근육 퇴축술은 흉터가 남지 않는 가는 주사바늘을 이용하여 전신마취나 입원 없이 근육의 신경을 차단해서 근육의 부피를 반영구적으로 줄게 하는 시술이라고 알려져 있다. 칼로 째거나 자르지 않기 때문에 점심시간 등을 이용해 짧은 시간에 시술이 가능해, 편리하게 알통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이다.
이 시술은 칼을 대지 않는 만큼 수술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무리가 없으며 반영구적이라는 장점 때문에 선호되고 있다.

닥터포유 양재점의 전정우 원장은 “최근 들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비복근의 사이즈를 줄이려는 사람들로부터 시술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부담이 가는 전신마취나 입원 없이 날씬한 종아리를 갖고자 하는 여성들에게 종아리 근육 퇴축술이 특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종아리 알통이 빠졌다고 하여 다리 라인이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
전 원장은 “늘 몸매를 관리하는 마음가짐을 늦추지 말고, 날씬한 종아리 라인을 유지하기 위해 평소 종아리 마사지를 자주 해주는 등 알통이 생기지 않는 생활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 도움말: 닥터포유 양재점 전정우 원장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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