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北亞 경제포럼 16일 日本서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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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도쿄 共同=聯合]제5차 동북아(東北亞)경제포럼이 한국과 일본.중국.미국.러시아및 국제기구 대표 1백명이 참석하는 가운데16,17일 이틀동안 일본 니가타(新潟)에서 열린다.
포럼 조직위는 이번 회의에서 총 3백억달러를 투입,북한-러시아 접경지대인 두만강 분지의 개발사업을 추진하자는 유엔개발계획(UNDP)의 91년 제의가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포럼은 북한이 核개발계획을 동결키로 합의하고 미국이북한에 대한 경제제재를 부분 해제한 뒤 이뤄지는 것이어서 두만강 분지 개발사업에 대한 구체적이고 심도있는 논의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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