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총재, 둘러싼 의혹 공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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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경제공화당 총재가 방송에서 축지법이나 공중 부양 등 신기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화제다.

케이블TV채널 tvN에서 15일 밤 9시 방송될 ‘Enews-신상정보유출사건’에서는 허 총재를 둘러싼 소문과 의혹을 파헤친다.

허 총재는 신혼부부 수당 1억 원 지원, UN본부의 판문점 이동 등 파격적 공약으로 17대 대선후보로 출마해 관심을 모으기 시작한 인물. 그는 “2초 만에 눈빛으로 병을 고칠 수 있다” “외계인과 교신할 수 있다”고 주장해 왔으며 이날 방송에서 축지법이나 공중부양 등의 신기한 능력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한때 합성 논란이 일기도 했던 부시 미국 대통령과의 백악관 파티 사진에 대한 증거물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이목을 끌고 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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