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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현금 서비스 모두 50만원으로 축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6면

다음달부터 신용카드로 돈을 빌릴수 있는 현금서비스 최고한도액이 월 7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줄어든다.7개 신용카드사 사장들은 27일 모임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따라 이미 한달에 50만원까지만 빌려주고 있던 BC.장은.외환등 3개사를 제외한 국민.위너스.LG.다이너스등 4개사는전산망 조정작업에 들어가 다음달부터 시행할 방침이다.신용카드 현금서비스 한도는 지난 93년5월 최고 70만원 까지 상향조정된후 20개월만에 다시 낮춰지게 된다.이번 결정은 물가안정과 통화관리 차원에서 소비자들의 현금지출을 줄이는데 협조해 달라는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吳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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