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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결제하고 4개 가져가요” 무인점포도 혀내두른 절도 수법
이달 초 부산에서 발생한 아이스크림 무인매장 9곳 절도 사건 당시의 CCTV 영상 일부. 연합뉴스 서울 서대문구의 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 사장 A씨는 거의 매일 매장으로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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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만하면 폐업하는 그 룸살롱…장사 안되나 했더니 '탈세'
국세청은 유흥업소 실제 소유자가 비밀사무실에 보관 중인 이중장부를 압수했다. [국세청] 여성 접객원만 수백명에 달하는 호화 룸살롱 실소유주 A씨. 그는 같은 장소에서 영업하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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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4명 바꾼 신한금융, 차기 회장 후보군 윤곽
왼쪽부터 신한금융투자(연임) 강대석 사장, 신한생명(신임) 이병찬 사장, 신한캐피탈(신임) 설영오 사장, 제주은행(연임) 이동대 행장, 신한데이타시스템(신임) 이동환 사장, 신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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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카드사태에 숨죽인 분들
이정재논설위원경제연구소 연구위원 요즘 금융계의 높으신 분들은 좌불안석일 것이다. 신용카드사 정보 유출 사태가 어디로 튈지 몰라서다. 여야가 나서 국정조사와 청문회까지 한다니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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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온 국민 신용정보가 5000만원?
손경익 농협은행 카드담당 부행장, 박상훈 롯데카드 사장, 심재오 KB국민카드 사장(왼쪽부터)이 20일 오전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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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장사 접을지 고민” … 카드사 “더 내리면 손해”
#1. “월 10만원이 큰 돈은 아니죠. 하지만 우리 같은 사람에겐 절실한 돈입니다.” 서울 은평구에서 동태찌개집을 운영하는 김훈석(가명·42)씨는 18일 식당 문을 반나절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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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금메달감 펀드 매니저 … 이채원 한국밸류자산운용 전무
674명. 한국의 펀드매니저 숫자다. 그들이 굴리는 돈은 255조원으로 시장에서 마법 같은 위력을 발휘한다. 매니저 손길 한번에 천문학적 뭉칫돈이 불어났다 사라지고, 수십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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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소심한 사람…과욕 버리고 원칙 견지할 따름”
674명. 한국의 펀드매니저 숫자다. 그들이 굴리는 돈은 300조원으로 시장에서 마법 같은 위력을 발휘한다. 매니저 손길 한번에 천문학적 뭉칫돈이 불어났다 사라지고, 수십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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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회사 맞아? 맞네! 카드회사
현대카드가 카드업계에서 강자는 아니다. 국민카드나 LG카드에 덩치에 밀리고 시장 점유율은 4위다. 2003년 8146억원(현대캐피탈 1773억원 포함)의 적자를 지난해 621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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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고교 파워인맥’ ④ 진주고] ‘CEO의 요람’, 4대 그룹 두루 포진
‘진주 출신 3대 부자’. 진주 사람들의 고향 자랑에서는 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 고 조홍제 효성그룹 창업주가 빠지지 않는다. ‘부자들의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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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필요한건 수출 마인드 … 배포 큰 인재 오라!
STX는 최근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조선.해운 전문 그룹이다. 이 그룹의 강덕수 회장은 2001년 5월 옛 쌍용중공업 인수를 시작으로 STX조선(옛 대동조선).STX팬오션(옛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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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2003년] 공장 가동률 60%…한숨 속 1년
올 한해 중소제조업체의 기계 세 대 가운데 하나는 작동을 멈췄다. 가동률 60%대. 중소기업인들은 "IMF 외환위기 때보다 더 힘들었다"고 한숨 지었다. 이처럼 힘겨운 때를 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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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빚 왜 갚아…버티고 보자"
경영난을 겪고 있는 신용카드회사들이 카드 사용자들의 '도덕적 해이(모럴 해저드)'란 복병을 만났다.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가 신용불량자의 채무 원금을 감면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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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거래 실종
SK글로벌 분식회계 사건과 신용카드사의 부실 우려로 촉발된 채권시장의 마비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정부가 17일 금융시장 안정대책을 내놓았지만 채권시장을 정상으로 되돌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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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개 신용금고 내일부터 '저축은행' "새 이름 값 하렵니다"
다음달 1일 상호저축은행으로 간판을 바꿔 다는 상호신용금고들이 명실상부한 서민 금융기관으로 변신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은행'이라는 간판에 걸맞은 신뢰를 얻기 위해 이름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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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 추진
신용카드 회사들이 가맹점 수수료를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여신금융협회는 지난 29일 열린 신용카드사 사장단 회의에서 현재 평균 2.86% 수준인 가맹점 수수료를 내려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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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 추진
신용카드 회사들이 가맹점 수수료를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여신금융협회는 지난 29일 열린 신용카드사 사장단 회의에서 현재 평균 2.86% 수준인 가맹점 수수료를 내려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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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사계] 風險투자·숫자北京?
지난 20일 엿새간의 베이징(北京)시 인민대표대회를 마친 대표들은 급격한 세태 변화를 절감해야 했다. 각종 신조어가 난무, 시사공부에 조금만 소홀했다가는 회의조차 따라갈 수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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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 상장 붐“코스닥 열차를 타라”
지난해 8개에 불과했던 코스닥 신규 등록업체가 올해 말 1백50개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98년 말 70.4포인트에 불과했던 코스닥지수도 올 들어 2백16포인트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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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사장단 인사 의미…급박한 경영환경 대응 성과주의 철저히 적용
국내 재계 상위 5대그룹중 처음 단행된 이번 LG그룹 사장단 인사는 그 시기와 폭은 물론 '성과주의' 와 '세대교체' 라는 점에서도 연말 재계 인사에 시사하는 바가 많다. 우선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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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이사람]중앙종금 김연조 사장…'돌다리 영업' 실적 업계 1위
김연조 (金演祚.60) 중앙종금 사장은 다른 종금사 사장들 보기가 다소 민망하다. 잇따른 대기업의 부실화에따른 영향으로 종금사들은 자금이 딸려 난리인데 자신이 경영하는 회사는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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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최고경영자) 모임 확산
국내에서도 업종별'CEO(Chief Executive Officer.최고경영자)클럽'시대가 본격화되고 있다. 최근 자동차.조선.반도체등 업종별로 사장단회의가 활성화되면서 이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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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홍콩진출 社長대우"고민"
중국당국이 홍콩증시에 상장돼 있는 중국자본(中資)기업 경영진의 월급책정에 애를 먹고 있다. 중국대륙의 호봉을 그대로 적용하자니 국제비즈니스계에서 체면이서지 않고,홍콩 기업 수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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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현금 서비스 모두 50만원으로 축소
다음달부터 신용카드로 돈을 빌릴수 있는 현금서비스 최고한도액이 월 7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줄어든다.7개 신용카드사 사장들은 27일 모임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따라 이미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