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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진탕 뇌사 여대생 장기.시신까지 기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불의의 사고로 뇌사판정을 받은 여대생의 가족이 장기는 물론 시신까지 학교병원에 연구용으로 기증했다.
지난 13일 서울 잠실롯데월드에서 롤러스케이트를 타다 넘어져뇌출혈로 뇌사판정을 받은 印한나(21.대전대수학과 3년)양의 아버지 인광진(印光鎭.47.충남당진군석문면삼화리)씨등 가족은 딸의 장기를 모두 기증키로 결정,다음날인 14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5명에게 각막과 신장등을 이식,새로운 빛과 생명을 찾게했다.
[大田=金芳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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