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수표 共犯 추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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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10만원권 위조수표 대량유통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양천경찰서는 17일 검거된 범인 정인환(鄭仁桓.35)씨등 4명이 회수된 위조수표 1백11장에 대해 매수.사용시기등을 어긋나게 진술하고 있어 제3의 공범이 있을 것으로 보고 추궁중이다.
경찰은 鄭씨등이「한윤식」「이훈재」라는 가명외에도 「윤○○」등의 이름으로 위조수표 10여장을 사용한 사실을 밝혀내고 주변인물들의 수표유통 가담 가능성을 수사중이다.
〈金鴻均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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