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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프랑켄슈타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6면

제목과 소재에서 풍기는 이미지와는 달리 괴기나 공포영화가 아니고 인간의 사랑,과학의 한계등을 비극적으로 그린 진지한 작품이다. 영국이 자랑하는 케네스 브래너가 감독과 주연인 프랑켄슈타인박사역을 맡고 미국의 명배우 로버트 드니로가 괴물역을 연기한다. 의사 프랑켄슈타인박사는 죽은 시신에 전기적 자극과 영양분을 공급해 재생시키는 연구에 몰두,여럿의 시체를 결합한 끝에성공한다.
그러나 창조된 괴물은 자신의 흉한 몰골때문에 오히려 탄생을 저주하고 무시무시한 일들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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