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정책 추진성과 평가 … 대전·강원도 최우수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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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산림청은 31일 숲가꾸기와 산지관리, 산불방지, 산림병해충예방 등 산림정책 추진성과 평가에서 대전시와 강원도가 각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강원도는 조림사업의 충실한 시행과 소나무재선충 등 산림병해충 확산저지 실적에 이어 지속가능한 산림정책 시행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는 3000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 추진과 공원현대화 사업, 숲가꾸기, 산불방지 등의 정책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숲가꾸기와 산불방지, 산림병해충방제, 산지관리, 산업용재 공급, 도시숲 조성·관리 등 6개 분야의 주요 정책과 산림정책 홍보, 산림행정 추진역량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한편 전북도와 인천시는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최우수기관에는 1500만원, 우수기관에는 1000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내년 초 전국 시·도 관계자가 모여 한해의 산림정책 방향과 계획을 발표하는 ‘전국산림관계관 회의’에서 있을 예정이다.

서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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