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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있는욕실] 화분 하나 놓았을 뿐인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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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올가을 결혼한 새내기 주부입니다. 맞벌이에 바쁘지만 짬 날 때마다 남편과 인테리어 용품을 사러 다니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겨울이 되자 남편이 “욕실이 너무 썰렁하다”고 하기에 즉시 욕실 꾸미기에 나섰습니다. 저희 부부는 화초 가꾸기를 좋아하지만, 욕실은 아무래도 물기가 많다 보니 화분을 들여놓기가 힘들더군요. 대신 조화를 한 쪽에 꽂아 생기를 불어넣었습니다. 아무래도 관리가 편하더군요. 화분 색깔에 맞춰 세면대 밑에 초록색 러그를 깔고 수건도 녹색 계열로 맞추니 벌써 봄이 찾아온 느낌입니다.

김정옥(경기도 고양시 문촌마을)
 
 ◆중앙일보 Family와 욕실 전문업체 아메리칸 스탠다드가 매주 월요일 ‘이야기가 있는 욕실’의 사연을 찾습니다. 욕실과 관련된 다양한 사연을 아메리칸 스탠다드 홈페이지(www.amstd.co.kr)에 사진과 함께 올려 주십시오. 매주 1명을 선정해 Family 지면에 소개하며, 50만원 상당의 욕실 제품도 드립니다. 1588-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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