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박성희,95국제대회 출전1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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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돼지띠 한해를 여는 95년 1월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외국원정경기에 나서 새해 초반부터 바쁜 한해를 맞는다.
95년 제1호 국제대회 출전 선수는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여자 테니스국가대표 박성희(朴晟希.19.삼성물산).
현재 세계랭킹 1백1위로 그랜드슬램대회 가운데 하나인 호주오픈(1월16~29일) 본선진출권을 확보하고 있는 朴은 1월2일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막되는 95인도네시아 여자오픈 테니스선수권대회에 김일순(金一順.㈜벼룩시장)과 함께 출전, 세계랭킹1백위권 진입을 겨냥하고 있다.
또 1월9일부터 12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3회 글로벌 청소년 탁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탁구 선수단 13명(임원3.선수10)이 7일 장도에 오른다.
만 20세 미만의 꿈나무들이 겨루는 이 대회에는 남자팀의 김봉철(金奉.20.동아증권). 오상은(吳尙垠.18.심인고),여자팀의 유지혜(柳智惠.19.제일모직).김무교(金戊校.20.대한항공)등 국가상비군을 주축으로 김대연(金大延.17. 동남종고).
강봉준(康封晙.18.대광고).이은실(李恩實.19.경일여고).김복래(金福來.18.경일여고)등 청소년 상비군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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