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미 쇼트트랙 종합우승-세계J선수권 파견 선발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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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국가대표 김윤미(金潤美.정신여중2)가 95세계남녀주니어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파견선수선발평가회에서 여자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첫날 5백m에서 1위를 차지했던 김윤미는 27일 태릉 실내링크에서 벌어진 최종일 여자 1천m.1천5백m에서도 1위를 독차지하며 종합점수 18점으로 여유있게 우승했다.
첫날 1천5백m에서 1위를 마크했던 국가대표 원혜경(元惠敬.
신반포중3)은 종합점수 12점으로 2위를,역시 국가대표인 안상미(安相美.정화여중3)는 6점을 얻어 3위를 차지했다.
남자부에서는 첫날 5백m.1천5백m를 휩쓴 국가대표 이준환(李濬煥.세화고2)이 이날 1천5백m에서도 1위로 골인하는 관록을 과시하며 16점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상비군 이상준(李尙駿.잠실중3)은 이날 남자 1천m에서 접전끝에 1위를 차지한데 힘입어 종합점수 9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승찬(李乘贊.광문고2)과 김동성(金東聖.단대부중1)김형호(金炯昊.동두천고2)는 모두 5점씩을 따내며 공동 3위에 랭크됐다. 이번 대회는 내년 1월 28,29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리는 세계남녀J대회 파견선수선발을 위한 것으로 이틀동안의 종합성적을 토대로 최종 파견회의를 거친후 남녀 각 3명의 출전선수를 결정한다.
〈朴炅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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