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손 쉽게 UCC 만든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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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동영상 사용자제작콘텐트(UCC) 서비스업체 프리에그는 14일 서울 홍익대 부근에 일반인도 쉽게 동영상 UCC를 만들 수 있는 ‘UCC 팩토리’를 열었다. 4층 규모인 UCC 팩토리에선 소규모 밴드들이 공연하면서 동영상을 찍거나, 일반인들이 노래방 시설을 이용하면서 녹화할 수 있다. 또 전문적인 UCC 제작을 지원해 주는 촬영·편집·녹음·더빙 시설과 커뮤니티 공간을 갖춰 누구나 편리하게 자신이 촬영한 동영상을 편집, 가공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영상제어시스템’을 이용해 촬영한 동영상을 웹으로 전송하거나 디지털비디오디스크(DVD)에 저장할 수도 있어 중소기업 홍보 영상을 대행 제작하는 서비스도 가능하다. 김범호 프리에그 대표는 “UCC 팩토리는 일반인도 손쉽게 동영상물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국내 UCC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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