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 2008학년도 신입ㆍ편입생 모집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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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중장기발전계획(WDU-2010)을 수립했던 원광디지털대학교(wdu.ac.kr)는 2007년 12월 20일까지 2008학년도 신입생과 편입생을 모집한다.

원광디지털대학교는 2002년 3월 게임학과를 시작으로 현재, 전국 17개 원격대학(사이버대학) 가운데 호남권과 충청권에서 유일하다. 이후, 2003년 사회복지학과 부동산경영학과 및 차문화경영학과를 신설하고, 이어 2004년에는 실용ㆍ문화ㆍ복지 특성화 정책에 따라 한방건강학과와 요가명상학과 등 6개 학과를, 2005년에는 얼굴경영학과와 약물재활복지학과를 신설하여, 현재에는 12개 학과에 재학생 2,500명 규모로 성장했다.

또한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서울, 광명, 익산, 전주, 광주, 부산 등 모두 6곳에 지역교육센터(오프라인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교육센터는 학생과 교수, 학생과 학생들의 만남의 장소이자 특강 등을 들을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익산에 최신식 교사도 신축했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원격대학 종합평가에서 지난 7월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어, 학년당 700명이었던 기존 정원에서 2008학년도 신입생부터는 정원을 50% 늘릴 수 있게 됐다.
성시종(54) 총장은 “지방에 있다는 이유로 수도권 디지털대학에 비해 학생 모집이 불리한 형편이지만,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중도 포기자가 적어 재등록률이 90%를 넘는다”며 “장학금을 등록금 수입 대비 약 30%나 지급하는 등 학생이 중심 되는 학교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