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연구팀이 물흡수력이 뛰어나 어린아이 기저귀.건축자재로쓰이는 기존 폴리머(고분자섬유)보다 물흡수력이 7배 가량 높은고흡수성 섬유제품을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북대 이종문(李鍾文.고분자공학과).문성필(文星筆.임산공학).조순채(趙淳彩.섬유공학)교수팀은 3년여의 연구끝에 폴리머섬유1g당 물 2천5백g을 흡수할 수 있는 고분자섬유를 개발해 최근 한국섬유공학회에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금까지 기저귀.생리용품으로 쓰이는 기존 폴리머의 흡수력 1g당 3백~4백g보다 7배 가량,지난해 서울대 섬유공학과가 개발한 1천g보다 2.5배나 높은 것이다.
[全州=徐亨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