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地方관광시대 앞당기자〃 제주등 설명회 개최한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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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전국종합]지방화시대를 앞두고 지방자치단체들이 국내외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관광설명회 등 각종 유치활동을 벌이는가 하면 관광단지 개발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북 남원시는 지난 15~16일 전국 관광업체 판촉기획 실무자 90명을 초청해 관광설명회를 갖고 관광상품및 관광지로서의 잠재력을 소개하는 한편 남원시 일대의 유적지를 보여줬다.이에 앞서 남원시는 지난 8월 남원 역사및 문화.사적지 .향토음식.
춘향제 행사 등을 소개하는「춘향골 남원」이라는 비디오 테이프 5백개와 홍보팸플릿 1만3천장을 만들어 국내외에 배포하기도 했다.충청남도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전국 건설업계및 관광레저업계대표등 1백70개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안면도 국제관광단지」개발 투자설명회를 가졌다.
제주도는 오는 2001년을 목표로한 제주도종합개발에 따른 민자유치단을 구성해 지난 9월부터 4개월간 예정으로 서울.부산.
제주.일본 오사카 등지에서 투자설명회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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