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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稅비리 特監 50개 市郡區선정-합동감사반 투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2면

정부는 26일 지방세 비리 합동특감에서 중점적으로 감사를 실시할 50개 취약지역 대상 시.군.구를 선정,발표했다.
서울송파.노원구,성남시분당등 50개 취약지역은 부동산거래 빈발및 가격급등지역,세무전산화가 안된 지역들 가운데 상대적으로 비리 개연성이 높은 곳으로 감사원과 중앙부처 합동감사반의 집중감사를 받게된다.
정부는 이들 지역에 대한 감사를 중점적으로 벌이되 필요할 경우 다른 시.군.구에도 감사를 확대해 실시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번 특감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던 신도시중 평촌.산본시는 지난 10월 이미 감사원 감사를 받았기 때문에 제외됐다. 다음은 정부가 이날 발표한 50개 지방세 비리 특감대상지역. ◇특별시및 직할시=▲서울 송파구▲서울 노원구▲부산 사하구▲부산 남구▲부산 해운대구▲부산 동래구▲부산 금정구▲대구 달서구▲대구 수성구▲대구 북구▲대구 동구▲ 인천 남동구▲광주 서구▲광주 광산구▲대전 서구▲대전중구(16개) ◇일반 市.郡=▲수원시 장안구▲수원시 권선구▲수원시 팔달구▲성남시 중원구▲성남시 분당구▲안양시 만안구▲고양시(일산)▲안산시▲의정부시▲광명시▲송탄시▲평택시▲구리시▲남양주군▲원주시▲청주시▲충주시▲천안시▲전주시 완산구▲전주시 덕진구▲이 리시▲순천시▲목포시▲동광양시▲포항시▲구미시▲경주시▲경산시▲울산시 남구▲마산시 합포구▲창원시▲김해시▲양산군▲제주시(3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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