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트리오 코트가 좁다-실업배구,고려증권 꺾고 결승올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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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94 실업배구대제전의 남녀부 패권은 현대자동차써비스-상무(남자),현대-한일합섬(여자)의 한판 대결로 판가름나게 됐다.
박삼룡(朴三龍).이성희(李星熙)등 고려증권출신 선수들이 주축을 이룬 상무는 25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13일째 남자부 4강결승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고려증권과 풀세트 접전끝에 3-2로 역전승했으며 한일합섬도 여자부에서 흥국생명에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상무와 한일합섬은 남녀부에서 2승1패로 이미 결승 진출을 확정해 놓고 있는 현대남매와 대회 우승을 놓고 3전2선승제의 챔피언 시리즈를 펼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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