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악기,내년 피아노 내수1위 노린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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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삼익악기가 올해 8월 선보인 패션 피아노 「아르떼」제품을 내년 주력 상품으로 내세워 내수시장 정상 탈환을 선언하고 나섰다.이에 따라 현재 1위 판매업체인 영창악기와의 싸움이 치열해질전망이다.
삼익은 2년전부터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는 피아노 내수시장에서「아르떼」로 신규 수요를 창출함으로써 내년 자사 판매량을 대수기준으로 올해(예상치 7만7천5백대)보다 30% 증가시킨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와 관련,삼익악기는 다음달부터 「아르떼」피아노에 대한 본격적인 TV및 지상광고를 펼치는 한편 전국 대리점 사원들에 대한판매교육을 강화해 소비자의 구매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車鎭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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