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카페] 중앙대-동국대, 농구대잔치 패권 다툼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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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중앙대-동국대, 농구대잔치 패권 다툼

중앙대와 동국대가 농구대잔치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중앙대는 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준결승에서 1년생 센터 오세근(33득점·11리바운드)과 가드 박유민(20득점)의 활약으로 상무를 87-79로 제압, 37연승을 달렸으며 동국대는 단국대를 95-65로 대파했다.

◆베어벡, 호주 축구대표 감독 맡아

핌 베어벡 전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이 호주 대표팀 감독이 됐다. 호주축구연맹(FFA)은 6일 “베어벡 감독을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때까지 호주 대표팀을 이끌 새 사령탑으로 결정했다”며 “내년 2월 6일 3차 예선 첫 경기 때부터 지휘봉을 잡는다”고 발표했다.

◆프로야구선수협 새 회장에 손민한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6일 제주시 한라병원에서 2007년 정기총회를 열고 새 회장으로 롯데 투수 손민한(32)을 선출했다. 손민한 신임 회장은 이종범(KIA) 전 회장에 이어 2년간 선수협을 이끈다.

◆전주원, 정신대 할머니 돕기 기금 적립

여자프로농구 안산 신한은행의 임달식 감독과 전주원이 정신대 할머니를 돕기 위한 기금을 모은다. 정규리그 3라운드부터 임 감독은 1승마다 30만원, 전주원은 어시스트 1개당 2만원을 모아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와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 건립 기금으로 기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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