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TR 캔터대표 “사임의사 없다” 밝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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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日本經濟新聞=本社特約]연내 사임이 거론됐던 캔터 美무역대표부(USTR)대표는 16일 기자회견에서 사임설을 일축했다.
캔터 대표는 이 자리에서 『나는 17년간 클린턴 대통령과 함께 일해왔다』면서 『현재의 정권을 떠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다만 USTR의 자리를 떠날 가능성에 대해서는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캔터는 현재 美의회에서의 가트 법안에 관한 비준 표결을 앞두고 있어 진퇴를 밝힐 입장이 아니기때문에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그의 발언이 「사임을 부정하지는 않은 것」이라고 해석하는 쪽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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