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지구촌>美國팀 「빙판위의 전쟁」 둘째날도 승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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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0면

○…역대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스타들의 대결인 「빙판위의 전쟁(ice war)」에서 보이타노.와일리.케리건.야마구치로 구성된 미국팀이 페트렌코.브라우닝.바이울.비트가 나선 다국적팀을 누르고 승리했다.10일(한국시간)열린 첫날 경기에 서 근소한 리드를 지킨 미국팀은 13일 로드 아일랜드州 프로비던스 시립경기장에서 열린 둘쨋날 경기에서도 승리,총점 230.7대228.
1로 다국적팀을 따돌리고 우승상금 40만달러를 나눠가졌다.첫날경기도중 넘어지는 실수를 범했던 94 릴레함메르 금메달리스트 옥산나 바이울(우크라이나)은 최근 수술받은 왼쪽 무릎부상의 후유증 때문인 듯 둘쨋날에도 넘어지는 불운을 당했다.
[프로비던스(로드 아일랜드)AP=本社特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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