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원그룹(회장 林昌郁)이 중국에 한국상품전시관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중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미원은 중국 랴오닝성(遼寧省)정부와 합작사업의 일환으로 14일 랴오닝성 선양(瀋陽)市의 문화중심지인 황쿠(皇姑)區에 상품전시관을 개설했다.이날 개막행사에는 랴오닝성장.현지 식품업체대표를 비롯해 미원통상의 김교남(金敎男)사장,미원농 장 조성환(曺成煥)사장등 4백여명이 참석했다.
이 전시관은 지상 2층 약 3백평규모의 매장으로 미원그룹이 생산하는 조미료.장류.음료.즉석식품등 2백50여종과 타사 중소기업제품 7백50여종등 1천여종의 제품을 전시해 한국상품의 인지도를 높여나가게 된다.
〈洪源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