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3조4백48억원 규모의 내년예산안 잠정 편성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釜山=許尙天기자]부산시는 12일 3조4백48억여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잠정 편성했다.시가 12일 시의회에 상정한 내년도 예산안은▲일반회계 1조3천5백75억원▲특별회계 1조6천8백73억원으로 올 예산에 비해 일반회계는 12.4 %가 늘었고,특별회계는 지하철2호선 2단계 공사와 도로망확충등 신규사업비가 크게 늘어 80.8%가 늘어 전체 예산규모도 42.2%가 늘었다. 이 가운데 광안대로와 항만배후도로등 교통.도로건설사업에 2천8백억원을 투입하고 맑은물 공급을 위한 상수도사업투자 2천3백5억원,해운대 신시가지건설사업 2천40억원등으로 편성됐다. 특히 지역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올해 1백2억원에 비해 2배로 늘어난 2백17억원을 편성,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역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