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음주운전자를 돈받고 약식기소송치 형사반장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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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東海=洪昌業기자]춘천지검 강릉지청 수사과는 집행유예기간중 무면허 음주운전을 한 피의자에게 뇌물을 받고 약식기소의견으로 송치한 혐의(뇌물수수)로 동해경찰서 형사반장 金영주(51.강원도동해시효가동312)경사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金경사는 상습적인 무면허.음주운전으로 집행유예기간중 또 다시 무면허.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윤종원(31.동해시천곡동1009)씨를 불구속해 주는 조건으로 지난 8월9일 오후7시쯤 尹씨의 친구 오상록(33.동해시천곡동103 7)씨를 통해 현금 1백50만원과 50만원어치의 향응을 받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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