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男女무적행진-홍콩오픈 배드민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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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방수현(方銖賢.한체대)과 김학균(金學均.대전중구청)등 배드민턴 남녀국가대표선수들이 94홍콩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3일째 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히로시마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방수현은 10일 홍콩 퀸 엘리자베스 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단식 2회전에서 대만의 잔 야 린을 2-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16강에 진출했다.
또 이주현(李宙玄.효성여대)과 김지현(金志炫.부산외대)도 인도네시아의 유니 카티카와 메울루와티를 각각 2-0으로 꺾고 여자단식 16강에 합류했다.
남자단식에서는 국내 랭킹1위 김학균이 인도네시아의 리오 티옹핑을 맞아 3세트에서 17-15의 극적인 승리를 거두면서 8강에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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