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레이더>電算網 안전.보안지원센터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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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정부는 최근 외국 컴퓨터해커가 우리나라 중요 연구소의 전산망에 침투한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이같은 사태의 재발방지를 위해각부처 및 공공기관내 전산망책임자를 중심으로 「전산망안전.보안실무협의회」를 구성,체신부를 중심으로 운용키로 했다.
체신부는 이에따라 11일 국가기간전산망의 안정적 운영및 지원을 담당할 「전산망안전.보안지원센터」를 한국전산원(원장 李哲洙)내에 설치하고 예산이 확보되는대로 정식가동키로 했다.
지원센터는 공공기관 전산망의 보안시스템구축에 필요한 제반지침과 기준을 개발하고 각 기간전산망이 상호연동될 때 보안문제를 해결할 대책을 수립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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