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 개발제한구역내 불법건축.무단형질변경등 늘어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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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濟州=梁聖哲기자]제주시내 개발제한구역 안에서 불법건축및 무단토지형질변경등의 행위가 늘어나고 있다.
제주시에 따르면 올들어 10월말까지 시가 적발한 개발제한구역내 불법행위는 모두 27건으로 지난해(15건)보다 무려 2배 가까이 증가했다는 것.
내용별로 보면▲비닐하우스.주택증축등 불법건축 18건 1천90평방m▲자재야적및 주차장조성등 무단토지형질변경 7건 9천9백96평방m▲축사.공장등을 목공소나 사무실등으로 바꾼 무단용도변경이 2건 1천9백52평방m등이다.시는 현재 이들 불법행 위 가운데 12건을 철거 또는 원상복구시켰으며 나머지는 처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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