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김장용 농산물.젓갈류 풍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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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성큼 다가선 겨울철을 맞아 주요 백화점들이 난방 및 월동용품.방한의류 판매행사를 다양하게 마련하는 한편 스키용품.스키복 판촉활동에 들어갔다.김장철이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김장용 농수산물.김장용품등이 백화점 매장마다 일제히 선보였으며 편리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김장김치 주문판매도 활발해졌다.
○…겨울철을 따뜻하게 날 수 있는 난방.월동용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대부분의 백화점들이 별도매장을 구성했다.롯데.그랜드.쁘렝땅백화점 등에서는 팬히터 23만8천~28만4천원,전기요 2만5천~3만3천원,가습기 5만8천~9만9 천원에 판매중이다.자동차월동용품 코너도 마련돼 롯데.갤러리아는 김 및 성에방지제.부동액등을 각각 4천원에,자동차체인을 1만~4만원에 판매한다.
○…올겨울이 예년에 비해 추워질 것이란 일기예보에 따라 스키용품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롯데.미도파.뉴코아.그랜드.애경백화점 등이 스키세트.스키웨어 기획판매를 실시중이다.스키세트는 아동용 14만~15만원,초급용 22만~26 만원,중급용28만~32만원,아동용 스키복세트 8만원에 각각 구입할 수 있다. ***주문배달김치 ㎏당 3,500~4,000원 ○…김장철이 시작되면서 김장용 농산물.젓갈류가 풍성하게 선보여 뉴코아.
그랜드.경방필백화점등이 배추.무를 포기당 4백50~5백원,대파(1단) 1천~1천2백원,새우육젓 ㎏당 1만4천원에 각각 판매중이다.미도파.그랜드 등에서는 김장김치 주문배달판매를 실시중으로 배추김치 ㎏당 3천5백~4천원,알타리김치 3천5백~4천5백원,무김치 4천원등이다.
〈林一東.徐璋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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