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즈니스>가트,UR이득 5,100억불 예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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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제네바 로이터=聯合]내년 1월부터 발효되는 우루과이라운드(UR)국제무역협정으로 오는 2005년까지 전세계가 연간 5천1백억달러의 추가 수입을 올리게 될 것이라고 관세무역일반협정(GATT)분석가들이 말했다.
분석가들은 이날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미국은 무역자유화로 다음 세기안에 1천2백24억달러의 수입을 올릴 것이며 유럽연합(EU)측은 1천6백35억달러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이들은 일본은 UR 협정의 타결로 2백67억달러, 개발도상 국 등은 총1천1백61억달러의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했다.이같은 예상치는앞서 GATT 분석가들이 추정한 UR협정 타결에 따른 전세계 수입증가 추정치인 2천3백50억달러에 비해 약 두배나 많은 것으로,분석가들은 이번 분석에서 늘어 난 수입에 따른 자본투자.
경쟁확대.수입가격 하락에 따른 소비자및 국내경제의 이익등에 대한 광범한 효과를 감안했기 때문에 이처럼 추정치가 증가하게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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