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월드 장즈린, 삼성카메라 중국 광고모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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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중국 장즈린(張梓琳·23)이 올해의 미스월드로 뽑혔다.

1일 밤 중국 하이난(海南)성 싼야(三亞)의 뷰티크라운 극장에서 펼쳐진 제57회 미스월드 선발대회에서 각국 대표미인 105명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키 182cm, 몸매 34-24-35인치인 가늘고 긴 미녀다.

허베이(河北)성 스자좡(石家莊) 태생으로 베이징으로 이주, 베이징과학기술대에서 공상(工商)관리학, 즉 경영학을 전공했다. 이후 기업체 비서로 일하며 모델활동을 병행해왔다. 삼성 디지털카메라 중국 현지 광고모델이기도 하다.

100m 장애물달리기, 세단뛰기, 수영, 춤에 능하며 과일,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잘 먹는다.

2007 미스월드 2위는 앙골라, 3위는 멕시코에게 돌아갔다. 미스코리아 조은주(24)는 특별상인 ‘베스트 이브닝가운(월드 드레스 디자인)’상을 받았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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