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순환버스 내년 운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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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서울도심을 도는「도심순환버스」가 내년 하반기부터 운행된다.
또 마을버스가 없거나 버스노선이 취약한 영등포.중랑구등 8개부도심권에도 짧은 거리를 순회하는 순환버스가 도입된다.
서울시는 7일 도심에서의 지역간 버스 노선체계를 효율적으로 연결하고 2기 지하철 개통에 따른 환승교통망을 보완하기 위해 도심을 정기 순회하는 순환버스를 운행키로 했다.
〈노선도 참조〉 도심순환버스는 도심을 통과하는 지하철 1~5호선과의 연계성을 고려,안국~종각~명동~충무로~을지로3가역등을순회하는 순환노선등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5개노선을 운행할 계획이다. 이들 각 순환노선에는 25인승 버스를 운행한다.
8개 부도심권내를 순환하는 노선은▲철산아파트~구로동~구로공단을 순회하는 철산.구로노선을 비롯▲서초.강남▲성동▲신촌▲송파▲동대문▲중랑▲영등포노선등도 운행할 계획이다.
〈鄭基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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