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4일 한강의 13개 교량과 4개 철교의 안전문제와 관련,『안전진단결과 최악의 경우에는 차량통행을 완전 통제해서라도 완벽히 개.보수하라』고 지시했다.
金대통령은 이날오후 영동대교 점검및 보수현장을 방문,『통행을일부 제한하고 보수할 수 있다면 다행이지만 안전이 제일이니만큼교통문제 때문에 임시조치만 해서는 절대 안된다』고 강조하고 과적차량의 단속과 안전진단장비인 굴절차의 긴급도 입방안을 강구하라고 당부했다.
최병렬(崔秉烈)서울시장은『보수만으로는 어렵다고 판단되면 새로건설한다는 각오아래 철저한 안전진단과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보고했다. 〈金斗宇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