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NBA농구 내달6일 개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0면

[뉴욕 AFP=本社特約] 미 프로농구(NBA) 94~95시즌이 예정대로 오는 11월6일부터 벌어지게 됐다.
샐러리캡(연봉총액상한제)문제로 메이저리그와 북미아이스하키(NHL)가 파업 및 직장폐쇄 상태인 가운데 28일 NBA커미셔너와 선수노조는 「파업불가.직장폐쇄불가」조항에 합의했다.
지난 83년 가장 먼저 샐러리캡제도를 시행한 NBA는 선수노조와 협회간 갈등이 계속 있어왔으나 이날 데이비드 스턴 커미셔너와 찰스 그랜담 노조위원장이 『앞으로 협의는 계속하되 선수는파업을 하지않으며 구단도 직장폐쇄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는 내용에 합의,적어도 NBA경기가 취소되는 일은 생기지않게 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