班.마을단위로 「모범가정」선발 내무부,지침마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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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우리 사회의 도덕성 회복을 위해 반.마을단위로 「모범가정」을선발해 시상하는 제도가 도입된다.
내무부는 29일 최근 지존파사건등에서 역설적으로 드러났듯이 건강한 가정이 건강한 사회의 토대가 된다는 점에서 이같은「새가정.새사회운동」을 전개하기 위한 지침을 마련,각 시도에 내려보냈다. 내무부는 1단계로 올해말까지 읍.면.동당 1개가정씩 모범가정을 발굴하고 내년말까지는 자연부락과 반(班)단위로 모범가정을 지정해 시장.군수.구청장이 시상을 하기로 했다.
〈金 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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