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상공의 형 金麗壽서울대교수-유네스코 亞太委사무국장출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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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주요 국제기구의 책임자 자리 두곳에 국내 저명인사 형제 2명이 입후보해 화제다.주인공은 前재무부장관인 김유택(金裕澤)씨의아들인 김여수(金麗壽.58.사진)서울대 철학과교수와 김철수(金喆壽)상공장관.동생인 金장관은 내년 발족하는 세 계무역기구(WTO)사무총장 자리를 겨냥해 이미 오래전부터 활발한 유세활동을펴고있고 金교수는 유엔교육문화과학기구 亞太위원회 사무국장에 출마해 뛰고 있다.金상공장관의 형인 金교수는 국제적으로 지명도가높은 인물이다.그는 美하버드大와 독일 뮌헨대학에서 공부해 외국어 실력이 뛰어나고 81년부터 유네스코총회 韓國대표등을 역임했다. [파리=崔相淵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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